녹음이 짙은 5월 9일(수) 10시 안동지역 장애인들의 축제인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가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연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제8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와 겸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의 권리 찾기와 장애인들과 일반인들과의 화합의 장을 통해 힘들고 소외 되었던 장애인들이 모두 모여 화합과 단합을 하는 행사이다.

내실 있고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이기학 경북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 되었다. 이날 안동지부에서는 평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온 김경애 회원과 김창범 직원이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12시부터 점심시간을 가진 후 식후 행사로 오후 1시부터는 각종 공연이 열렸고 각 장애인 단체별 장기자랑에는 안동지부 조수정 회원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고 그 밖에 푸짐한 경품도 추첨하여 신장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