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는 친환경(Environment), 지역상생(Social), 제도개선(Governance)의 약자로 여행에 있어서도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바탕으로 요즘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Plocka upp)과 영어의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운동의 하나로 실천하는 캠페인입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지부 김외숙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들은 동해안의 해파랑길을 걸으며 백사장 및 해안가 곳곳에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 및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주우며 해변청소를 함께하며 들레길 걷기를 하였다. “해안가의 미관은 물론 해양 생태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걷기도 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는 오늘의 플로깅 실천은 작지만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