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01일 화요일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는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2 교육장에서 신장장애인 원예공예체험교실을 열어 포인세티아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합니다’이며 포인세티아에서 우리가 꽃이라고 보는 부분은 꽃이 아닌 ’포엽‘이라 하는데 포인세티아의 잎은 처음에는 녹색으로 자라다가 밤이 길어지고 낮이 짧아지게 되면 붉게 물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포인세티아의 진짜 꽃은 잎 가운데에 있으며 노란색의 둥근 열매같이 생겼다. 자세히 보면 그 둥근 열매 안에 작은 입술 모양의 꿀샘과 수꽃, 암꽃이 함께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장장애인 회원들은 분갈이를 하며 정성스럽게 포인세티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