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목) 평생교육 문화교실에서는 천연 샴푸바 만들기를 개최하였다. 이번 샴푸바 만들기는 7월 7일부터 개최한 천연비누 만들기의 마지막 수업으로, 약 12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였다. 2개월에 걸쳐 개최되었던 천연비누 만들기 수업은 만들기가 쉽고, 완성도가 높아,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세안용, 바디용, 주방용,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었던 샴푸바까지, 다양한 용도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실용적인 면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 김천지부 강문호 지부장은 “문화교실을 통해,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체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겪으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며, 다음 달부터는 회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다 진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