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영주지부(지부장 한봉덕)에서는 7월 1일과 7월 20일 양일에 걸쳐 소백산 탐방을 개최하였다. 소백산관리공단과 협조와 영주시립병원이 후원하여 7월 1일에는 걷기 불편한 분들을 위해 연화봉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였으며 연화봉 정상에서는 개인의 사진을 찍으며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적는 행사도 하였다. 7월 8일에 비로사에서 잣나무 숲까지 30~40분 소요되는 길을 걷고자 하였으나 장마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진행하였다. 이 날은 숲 길을 걸으면서 마음을 정화하였으며 핸드벨을 이용하여 노래로 완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투석을 받으면서 산을 오른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소백산 정상을 방문할 수 있어 참으로 뜻 깊었다’ 며 영주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