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에서는 2021년 5월 20일 경북협회 사무실에서 2차 임원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경북협회 이기학 회장을 비롯해 경북협회 산하지부의 지부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내의 신장장애인들에게 투석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감과 부담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신장장애인 의료비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이야기 하였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2020년도에 비해 2021년 신장장애인 의료비지원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어 매 년 하반기 8월~9월 중 소진되었던 의료비 예산이 금년도에는 상반기에 조기소진이 예상되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에서는 의료비 조기소진으로 인한 신장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감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하반기 신장장애인 의료비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금일천오백만원의 추가적인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회의를 통해 추가적으로 지원받은 의료비에 대하여 경북협회 및 산하지부의 하반기 지출계획에 대해 의논하였다.

경북협회 이기학회장은 “신장장애인들은 특히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해 신장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 극심해 진 가운데 의료비 지원금이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어 걱정도 많고 신장장애인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된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었다.”고 하시며, “이 번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신장장애인들 에게 조금이라도 더 경제적인 지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 날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