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칠곡에서 엘지생활건강 후원품 배부가 진행되었다. 이에 경산지부 임원들이 참여하여 물품 운반과 하역, 선별포장을 하였으며, 이틀이라는 시간이 소비되었다. 무거운 제품들을 하나하나 옮기며 포장을 진행하였다. 지부 임원들은 투석을 하는 몸으로 쉽지 않은 고된 노동이었지만 후원품을 받고 기뻐할 회원들의 표정을 생각하며 즐겁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이 작업이 진행하는 동안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이거 얼마예요?”라고 여러 차례 묻기도 하여 웃음을 주는 시간도 되었다고 한다. 경산지부는 이번 나눔 행사 시 전체 회원에게 전달’의 취지를 두어 이를 달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나눔을 통하여 평소 지부에 소극적이었던 회원들과 교류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알렸다. 끝으로 전달 받은 후원품을 중고 거래사이트에 되팔기를 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전체공지를 해 줌으로써 후원사의 뜻을 해치는 행위를 예방하도록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행사가 중지 된 지금, 이번 나눔이 회원들의 삶의 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길 바라며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라는 말을 남기며 나눔이 종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