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에서 실시하는 “여성지체장애인이여, 날개를 펴라!”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한지공예사업에 경북협회 한지공예 재활사업을 통해 사범증을 취득한 김수정 회원이 강사로 도움을 주게 되었다.
첫 수업에는 여성 지체장애인 12명이 참가하여 찻상을 첫 작품으로 만들었다. 더운 날씨에도 수업 참여자들은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수업에 열심히 집중하였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수업은 월 1회 실시하며 앞으로 찻상을 비롯한 수납이 가능한 4서랍 등 3~4가지 작품을 더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경북협회 한지공예 재활사업에 참여중인 다른 신장장애인들도 김수정 회원과 같이 사범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