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경주체육관에서 노사화합 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주지부 등 6개 분야에 9천만원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5월 1일(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엠에스그룹에서는 30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에서 경주시 장애인협회 6개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경주지부는 보다 알차고 유익하게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신 회사에 뜻에 따라 후원금은 신장장애인 발전에 쓰여 질 것이며 앞으로 보람되게 행동하며 발전하는 경주지부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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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경주 엠에스그룹, 신장장애인協 등에 9천만원 기부-소외계층 도우며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
경주의 엠에스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일 경주체육관에서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주지부 등 6개 분야에 9천만원을 기부했다.
<주>엠에스 오토텍·명신산업<주> 등 7개 공장의 그룹사인 엠에스그룹(회장 이양섭·대표이사 이태규 황석호)은 직원 1천여 명으로 자동차부품(차체)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이 그룹은 1982년에 경주시 황성동에서 명신산업<주>을 창립한 후 30년 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핫 스탬핑 기술 국산화를 실현했으며, 차량의 경량화를 선도해 왔으며, 2010년 코스닥에 상장된 업체다.또 이양섭 회장 등 경영진이 경영성과 공개 등 투명경영을 추진한 결과, 회사발전과 노사화합으로 작년 동반성장 국무총리 표창과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그룹은 평소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경주푸른마을’ 봉사활동 및 지원, 디딤돌장학회(내남초등 5명·황성초등 12명) 운영, 소년소녀가장 돕기, 1사1촌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엠에스그룹은 이날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주의 한국신장장애인협회·척수장애인협회·한국장애인부모회, 내남면 노인회, 다문화지원 사업 등 6개 분야에 9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양섭 회장은 “엠에스그룹이 지역민의 성원으로 창립 30주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 영남일보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