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부는 지난 11월 16일(토) 임직원 및 회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전에 위치한 ‘장태산’에 신장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악등반”을 다녀왔다.
구미지부는 월 2회 진행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올레길 걷기”와 별도로 연 2회 “산악등반”을 진행하고있다.
산악등반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평소 사용량이 적은 근육을 다양하게 사용하며, 장기 투석으로 인해 무기력한 심신을 위로하고, 만성 피로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획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장장애인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
산악등반에 참여한 박*자 회원님은 무릎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걷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 걷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산악등반에 참여하여 딸인 장*주님과 다른 회원들과 같이 동행하였다.
이종필 지부장은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난 새로운 환경에서의 산악등반으로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회원들의 교류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도록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